□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는 12월 2일 오후 1시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사학혁신지원대학협의회 및 상지대학교 공동주최, 성공회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조선대학교·평택대학교·상지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사학혁신대학 공동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토론대회는 “대중예술인 병역특례, 허용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5개 주관 대학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이 참가하여 토론 실력을 겨뤘다.
□ 본선에 진출한 네고팀(상지대), 아디팀(성공회대), 블루프린트팀(성신여대), 유성팀(조선대), 최론을박팀(평택대) 총 5개 팀은 현장추첨을 통해 대진표와 찬반 입장을 결정했으며 기조발언 1분, 자유토론 10분, 맺음말 1분씩 양팀 총 24분의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 병역특례에 대한 기준의 모호성과 병역특례법의 개정, 국위선양의 기준, 국가 안보 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한국 대중예술인과 타국의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세 차례의 토론을 진행한 결과, 네고팀(상지대)과 아디팀(성공회대)이 결선에 진출 했고 찬성 측에서 토론을 진행한 아디팀(성공회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반대측에서 토론을 진행한 네고팀(상지대)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우승을 차지한 아디팀의 팀장 민윤아(1학년) 학생은 “함께 토론한 학생 분들과 대회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과 대회에서 함께 토론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오늘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욱 멋진 대학생활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준우승을 차지한 네고팀의 팀장 안병훈(4학년) 학생은 “기간이 짧아 풍부한 내용의 토론을 준비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이번 토론대회와 4년간의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전공지식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등 많은 부분들이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승을 차지한 성공회대 아디팀은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1학년 민윤아(팀장)학생과 같은 학부 1학년 황바우 학생이며, 준우승을 차지한 상지대 네고팀은 경영학과 4학년 안병훈(팀장)학생과 같은 학과 4학년 김종오 학생이다.
□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학교법인의 혁신이 사립대학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상지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조선대, 평택대 등 5개‘사학혁신 선도대학’을 선정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회계투명성 확보 △법인운영의 책무성 △법인운영의 공공성 △교직원 인사 민주성 △법인(대학) 자체혁신 등 사학혁신 5대 분야의 자율 혁신과제 발굴·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