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트레인공조㈜(대표이사 김진기)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3월 15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총장실에서 트레인공조㈜ 김진기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유만희 총장직무대행, 류혜숙 대외협력처장과 트레인공조㈜ 김진기 대표이사 내외가 참석했다.
트레인공조㈜는 중대형 냉동 공조기 공급 및 설치·유지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냉난방·환기시스템 전문 기업인 미국 트레인사의 대형 건물 및 제조설비 냉방용 냉각 장비를 국내 호텔이나 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반도체 공장 등에 설치·시공해왔다.
김진기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현대건설 해외설비부에서 근무하다 만도기계 냉동사업부를 거쳐 2000년 트레인공조㈜를 설립한 냉난방 공조 설비 분야 전문가다.
김진기 대표이사는 “꾸준히 기부해오면서 기부를 통한 기쁨을 알게 됐다. 더욱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류혜숙 처장님의 권유로 학생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상지대의 후학양성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된다면 그것이 곧 교육의 발전, 대학의 발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후학양성을 위해 큰 뜻을 품고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상지대학교의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금은 「트레인공조㈜ 김진기 대표이사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학업정진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