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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 작성자전우재 기자
  • 조회수32
  • 올해 첫 전학대회 열려 학내 현황과 총학 사업 논의 2019학년도 1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달 12일 오후 3시 민주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전학대회는 ▲학사구조 개편 등 학내 현황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예산 사용 내역 ▲총학생회 사업 계획을 총학생회가 보고하며 질의응답을 하고, 총학생회 간부인준을 받는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재적인원 308명 중 226명이 참석했다. 학사구조 개편과 관련해 총학생회는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서 단과대학·학과별로 본부와 직접 논의하는 자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학대회 이후 기획평가처는 단과대학·학과별로 간담회를 진행해 학생 의견을 대폭 수용한 최종안을 도출했다. 총학생회는 ▲교내 화장실 비상벨 설치 ▲교내 휴게실 확보 ▲학과 특색동아리 지원 ▲강의실 교육환경 개선 등 공약한 학생복지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몰래카메라 전수조사, 야간 규찰대도 시행하겠다고 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예산으로는 총 7천 83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사업 계획은 체육국, 기획국, 마케팅국, 복지국, 교육지원국, 재정국, 대외협력국 순으로 발표했다. 복지국 사업 계획 발표에선 개강 후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통학버스와 관련해 요금을 덜 올리는 대신 탑승자가 적은 일부 노선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운영업체인 제로쿨투어와 합의한 점을 설명했다. 배차와 노선 관련 불만에 대해선 학생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제로쿨투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국은 총학생회와 학사관리부 간 핫라인인 학사협의체를 신설해 학생들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학대회는 총학생회 간부인준을 찬성 145명, 반대 0명, 기권 81명으로 의결했다. 전우재 기자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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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교수가 보는 우리 대학은?
  • 작성자신주윤 기자
  • 조회수214
  • 새로 온 교수가 보는 우리 대학은? 장병주·강태선 교수 인터뷰 우리 대학이 지난달 1일 17개 학과에 교수 19명을 새로 임용했다. 상지영서대학교와 합치고 공영형 사립대학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교육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우리 대학으로선 신임 교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상지대신문>이 새로 부임한 장용주 관광학부 교수와 강태선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만나 우리 대학에 온 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물었다. 장병주 관광학부 교수 교수로 부임한 소감은? 다른 대학에서 17년간 교수로 있었다. 민주대학인 상지대에 올 수 있어서 기대가 컸다. 다른 사립대학은 이사장 등 오너 파워가 강하다. 우리 대학은 구성원 의견을 모을 때 의사결정이 늦어지긴 하지만, 의견이 모이면 일이 문제 없이 잘 진행될 거 같아 좋다고 생각한다. 어떤 수업을 하나? ▲관광경영분석 ▲관광숙박경영론 ▲관광사업경연론을 가르친다. 1학년 인성교육, 4학년 진로취업도 지도한다. 대학에서 활동 계획이 있다면? 구재단 횡포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이 된 걸 알고 있다. 모두의 노력으로 민주대학이 됐기 때문에 나도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대학에 기여하고 싶다. 입학생충원율, 재학생등록률, 졸업생취업률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떠나는 건 만족도를 채워주지 못해서다. 우수한 학생을 데려오려면 더 적극적인 입학홍보 활동이 필요한데, 같이 참여해야 한다고 본다. 또 교수가 학생들 취업을 위해 발 벗고 뛰어나가 도와야 한다.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4학년 학생에게는 사회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생각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좋은 곳에 취직하려면 훌륭한 인재가 돼야 한다. 인성도 갖춰야 한다. 더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다. 교수는 그걸 바탕으로 학생을 추천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또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수업에서 많은 걸 얻어가길 바란다. 강태선 식품영양학과 교수 교수로 부임한 소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3년간 공무원으로 일했다. 회사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서 우리 대학에 왔다. 학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도음을 줄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다. 어떤 수업을 하나? ▲식품 미생물학 ▲식품 위생학 ▲식품 화학을 가르친다. 전공 특성상 실험 위주 수업을 이용해 영상사, 품질관리사(QC)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가르친다. 대학에서 활동 계획이 있다면? 몇 년간 모든 구성원이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처음 교수로 임용돼 책임감이 크다. 정상화를 이룬 만큼, 이젠 더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첫째로, 과거에 빠져있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했으면 좋겠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시도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어서다. 둘째로, 인생의 경험이 많은 선배들 조언을 받아야 한다. 아직 20대 초중반인 학생들에게 경험은 중요하다. 경험을 얻으려는 질문이 적은 거 같다. 꼭 자신이 모든 경험을 할 필요는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인생 선배들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경험을 통해 자기 꿈을 빨리 이루길 바란다. 신주윤 기자
  • 2019-08-20
통학버스 요금 10% 오른다
  • 작성자신주윤 기자
  • 조회수174
  • 탑승 인원 적은 노선도 폐지·조정 올해 통학버스 요금이 약 10% 오르고 탑승 인원이 저조한 노선이 사라진다. 통학버스 운용 적자와 물가상승률 때문이다. 방학 중 열린 통학버스 요금 조정회의에서 통학버스 운영업체 제로쿨투어는 작년 운영적자가 약 2억 원에 달해 10회권 승차권 요금을 수도권 기준 5,1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는 인상 폭이 크다며 요금을 덜 올리는 대신 노선을 조정해 적자를 줄이자고 맞받았다. 결국 요금을 5,100원에서 5,600원으로 올리고, 탑승 인원이 저조한 하교 6개 지선 노선(▲충주 ▲구로/안양 ▲분당/이천/여주 2호차 ▲이천/여주 2호차 ▲하남 ▲금요일 지선 하교)를 폐지·조정하기로 합의했다. 통학버스 노선 조정으로 피해를 보는 학우들을 위해 총학생회와 본부는 폐지 노선의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시각에 맞춰 시내 셔틀버스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요금이 오르는 만큼 ▲ 본사 직영 차량 증차 ▲불친절 문제 발생 시 엄중 처벌 ▲사고 사전 예방 장치 등 서비스 개선을 제로쿨투어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통학버스 요금인상과 별개로 시험 기간 원주권 심야 셔틀버스 운행, 시외통학버스 지정좌석제 시행을 학우들 의견을 물어 추진한다. 시외통학버스 예약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업체에 요구해 학우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신주윤 기자
  • 2019-08-09
통합 상지대 효과는?
  • 작성자전우재 기자
  • 조회수54
  • 대학 재정 안정과 학사구조 혁신 기대돼 통합 추진 과정서 구성원 소통·합의 관건 우리 대학과 상지영서대학교 통합에서 주목할 키워드는 ‘재정 안정’과 ‘학사구조 혁신’이다. 본부는 재정 안정으로 대학 경쟁력을, 학사구조 혁신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구상을 세우고 있다. ■ 등록금 수입 늘어 재정 안정 기대 본부는 통합으로 입학정원과 편제정원이 늘면 당장 등록금 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재정이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77억 원이 예상되는 운영적자가 통합 1년 차인 내년 26억 원으로 줄고, 편제가 완성되는 2023년엔 1억 원까지 떨어져 사실상 제로 상태가 된다는 계산이다. 또 행정·재정 효율화, 행정 체계 개혁,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지출 규모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기대도 깔려있다. 통합으로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 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면 입시충원율과 재학생등록률도 높일 수 있고, 발전기금도 늘릴 수 있다는 게 본부 설명이다. 여기에 통합을 계기로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제한에서 벗어나 정부 재정지원과 사업을 받고, 공영형 사립대학 선정까지 나아간다면 과거 어느 시절보다 경쟁력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정대화 총장은 “통합을 안 하면 한시적으로 교수·직원 임금을 삭감한 상황에서 누적적자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 5년 안에 학교 문 닫을 수도 있다”며 “통합하고 편제가 완성되면 적자가 거의 사라진다. 통합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 전공 체제 개선하고 특성화 정책 실현 학사구조 혁신은 불안정한 전공 체제를 개선하고 특성화 정책을 실현하는 게 큰 방향이다. 여기엔 인문사회과학대학, 이공과대학, 예술체육대학 등 한 단과대학에 성격이 다른 학과가 함께 있는 불안정한 전공 체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있다. 또 당장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특성화 교육과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공 체제를 수립해야 한다는 인식도 있다. 본부가 학사구조 개편 예시 및 초안으로 내놓은 ‘2020학년도 통합 상지대학교 학사구조 혁신 1차 조정안(1차 조정안)’을 보면, 현행 7개 단과대학 42개 모집단위를 8개 단과대학 58개 모집단위로 개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단과대학 명칭부터 학과 구성까지 크게 바뀐다. 본부 기조와 1차 조정안을 놓고 보면, 통합은 상지영서대 학과 중 4년제 대학에 불필요한 학과는 빼고, 우리 대학과 유사한 학과는 뭉치고, 남는 학과는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듯하다. 예를 들어, 부동산학과와 상지영서대 도시조경인테리어학과를 합쳐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만들거나, 상지영서대에 있던 전자통신공학과를 그대로 신설하는 식이다. 특성화 정책을 실현하고자 뷰티디자인학과, 언어치료학과, 정보보안학과 등도 생길 수 있다. 융합기술공과대학을 강화하고, 아시아국제협력학과를 만들어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시대에도 대응한다. ■ 구성원과 민주적 소통·합의 관건 문제는 이런 학사구조 혁신 방향이 학생, 교수 등 구성원에게 얼마나 많은 공감대를 얻느냐다. 기획처는 학과별로 교수회의, 학생회 등 논의 과정을 거쳐 1차 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지난달 27일까지 제출해달라고 각 학과(부)에 요청했다. 초안과 예시라고는 하지만, 학내 구성원과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덜컥 학사구조 개편안을 내놓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총장실을 항의 방문해 제대로 된 구성원 의견 수렴 없이 1차 조정안이 나온 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학생들과 논의 없는 야간대학 폐과·단과대학 명칭 변경·유사학과 신설 반대 ▲전체 학생 대상 통합 설명회 진행 ▲불신 키우는 통합 진행 과정 각성을 요구했다. 학사구조 혁신을 포함한 통합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결국 구성원과 얼마나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합의하느냐가 관건이다. 본부로서도 구성원과 합의 없이 진행할 경우, 갈등을 생산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내부 추진 동력도 떨어져 통합 효과가 그만큼 낮아질 수밖에 없다. 정대화 총장은 “본부는 큰 방향만 설정하고, 학과 교수와 학생이 자기 학과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더디더라도 논란이 적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학 민주화의 성지’를 자처하는 우리 대학에 걸맞은 통합 논의·합의가 이뤄질지 주목할 일이다. 전우재 기자
  • 2019-08-09
전기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입학식 열려
  • 작성자전우재, 신주윤 기자
  • 조회수32
  • 2018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 체육관에서 열렸다. ‘가족이 함께하는 졸업식’,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생·학부모가 함께 연단에 올라 졸업장과 표창을 받고, 교수·직원·청소노동자 등 다양한 학내 구성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학사 1229명 ▲박사·석사 54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다효(미디어영상광고·14) 졸업생은 “평생 학생으로 살 줄 알았는데, 이제 학생 신분에서 벗어난다니 시원섭섭하다”며 “좀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과정과 인간관계를 배웠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지난달 26일 체육관 등 교내 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입학식은 오전 10시 30분 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입생 대표로 선서한 하성찬(한의‧19) 신입생은 “고민 끝에 결정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어 잘한 거 같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오후 1시부터 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체육관에서 열린 전체 문화제에선 동아리와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펼쳤다. 또 축구해설가 박문성 씨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고, 가수 이하이 씨가 축하 공연을 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교육부가 내린 대학생 집단 연수 권고를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알콜·무사고·무강요 3무(無) 행사로 진행했다. 전우재·신주윤 기자
  • 2019-08-09
낡고 일체형인 책걸상 바꾼다
  • 작성자신주윤 기자
  • 조회수42
  • 학생 복지사업 예산 살펴보기 올해 학생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교내 와이파이 설치 확장 ▲강의실 환경개선 ▲학과 특색 동아리 지원 ▲몰래카메라 전수조사 ▲화장실 비상벨 설치 ▲시험 기간 원주권 심야버스 운행 등을 시행한다. 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총장 총학생회 공통공약으로, 현재 캠퍼스 내 통신사별로 설치된 와이파이 구역을 조사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학기부터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산이 늘어나면 상황에 따라 유선 LAN 공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의실 환경개선으로 학우들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낡고 일체형인 책걸상을 교체한다. 동악관 강의실을 중심으로 최대 4개 강의실이 바뀔 전망이다. 학과 특색 동아리는 두 가지 조건을 갖추면 학기 중 신청접수와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첫 번째로 내실 있는 동아리다. 친목 위주가 아닌 학과 특색을 살려 학우들이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아리를 말한다. 두 번째로 지역사회협력 동아리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아리와 지역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방향이 돼야 한다. 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다른 대학 모델을 본따 외부인 출입이 많은 학술정보원, 본관, 인재관, 대학원관에 먼저 설치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 몰래카메라 전수조사는 보건소와 경찰서 협조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기간 원주권 심야버스는 학우 의견을 수렴해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 오전 1시 출발을 기준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신주윤 기자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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