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김지혜 교수
약력
-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사, 석사, 박사
- 前) 서울 의명유치원 교사
- 前) 숭의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 現) 상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이사
- 원주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미래사회의 주요 추세는 에너지 및 자원의 고갈, 기술의 융복합화,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가치관과 생활양식의 변화 등이다. 이 중에서 한국사회에서 특히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저출산이라고 할 수 있다. 저출산은 현재 국가의 필수 해결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유아교육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저출산 시대를 맞아 영유아의 교육과 양육을 담당하는 유아교육기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유아교육의 질 향상이 저출산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이 되고 있다. 실제 많은 국가들은 저출산 대책으로 유아교육의 국가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유아교육의 공공성은 정부가 유아교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공립기관을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치원 아동에 대한 무상교육, 저소득층 유아에 대한 교육비 지원, 종일반 운영지원 등 유아교육 분야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확대로 인해 만성적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교사 대비 영유아 수가 점차 줄어들게 되어 오히려 교육의 질이나 서비스 측면이 향상되고 있으며,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유치원교사의 수요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교사의 처우 개선과 근로 조건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따라서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대학기관은 사회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유연성을 갖추어 교사의 질적 수준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상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교육의 동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아교사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바른 인성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지역사회 유아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창의적이며 민주적 자질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학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의적 사고 및 교직 인성을 갖춘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및 실습역량 및 실무 경험 강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임용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이며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국공립유치원 임용 준비를 밀도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련 교육기관 봉사나 견학,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의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상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100%의 취업이 보장된다. 취업 분야는 국공립유치원 교사, 유아교육ㆍ보육기관의 교사, 유아교육기관장, 유아교육 및 관련학과 교수, 장학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확충되는 시점에서, 유아교육 발전의 최전방에 있는 유아교육기관과 교사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상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 양성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한 발걸음도 더욱 재촉할 것이다. 새로운 발판 위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상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 모두의 관심과 격려가 닿기를 기원한다.
[출처] [유아교육과] 미래 교육의 열쇠는 유아교육에... |작성자 상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