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합니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8월 25일, 9월 1일, 9월 15일, 총 3차례에 걸쳐 원주 하이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운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지대길 상인회, 상지대 총학생회, 상지대 총동아리연합회, 상인과 함께하는 학생모임 WMC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 지역 대학생이 주축이 돼 꾸민 행사로 의미가 크다.
축제 당일 상지대길 상가에서 결제한 5,000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고급 유리잔과, 하이볼을 무료로(최대 1회 리필 가능) 받아볼 수 있다.
학생 수 감소와 방학이 되면 유동인구가 적어지는 대학로룰 이용하여 활력을 되찾고자 기획하였으며 1회차 총 600잔, 2회차 1,000잔, 3회차 1,000잔으로 총 2,600잔 분량의 컵이 각 행사 시작 2시간만에 소진하여 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3차 원주 하이볼 축제에서는 선선한 가을 밤 아래 야외에서 무료로 즐기는 하이볼과 활기 넘치는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찼으며 원주시장 원강수, 국회의원 박정하를 비롯하여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주셨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원주 하이볼 축제는 주민과의 갈등에 마침표를 찍고, 상생의 길로 들어서는 마중물과도 같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상지대길이 가진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자리고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