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산학협력단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우산천 골목형상점가(우산천상인회)와 공동 주관하여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8시에 '원주 하이볼축제'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첫 회차인 5월 26일에는 약 2,0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으며, 방문객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상인회가 준비한 맛있고, 저렴하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함께 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하이볼 한 잔을 즐겼다.

길거리 야시장은 지난 몇개월 동안 상인회에서 준비하였다. 각자 본인 가게를 운영하기 바쁜 상인들이 틈틈히 시간을 내어 똘똘 뭉쳐 축제를 준비하는 법을 배우고, 먹거리 메뉴를 실습해보는 등 꾸준히 축제를 준비하였다. 그 결과, 행사 때 펼쳤던 총 25개 먹거리 부스가 모두 조기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하이볼 무료 증정 이벤트는 '원주 하이볼축제'의 핵심으로 방문객들이 이 축제에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최대한 많은 방문객들이 하이볼을 최소 1잔은 마실 수 있도록 총 수량을 정하였다. 무료 증정 행사에 준비된 하이볼 수는 총 1,000잔이며, 회차별 2종으로 18시, 19시에 각각 500잔씩 증정할 예정이다.

하이볼을 즐기는 법은 간단하다.

1.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온다.

2. 줄을 선다.

3. 신분증을 제시하고, 명부를 작성한다.

4. 무료 하이볼 한 잔을 수령한다.

축제에 풍미를 더해줄 거리 공연도 진행되었다. 상지대학교 돌핀스, 예지레, 마야가 준비한 1시간 30분의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업시켜주었고, 대학가의 젊음 그 자체를 부여해주었다.

원주 하이볼축제는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며, 5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