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상지대학교 공공인재학과

상상하는 모든 것을 이룰수 있는 대학

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서브비쥬얼 이미지

공지사항

취업과 관련해서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조직론 201915023 이채은 학생)

작성자음이준  조회수773 등록일2022-11-30

서울 서초동 소재 마케팅 업체 취업한 선배의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Q. 입사동기?

평소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고, 졸업 후에 마케팅과 관련된 회사에 취직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은종환 교수님께서 저와 잘 맞을 것 같은 마케팅 회사의 공고가 났다며 추천을 해주셨고, “되든 안 되든 일단 한 번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면접을 보았는데 운 좋게도 바로 합격하여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직장과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는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광고회사 안에 디자인팀과 마케팅1, 마케팅2팀이 있는데 저는 마케팅2팀 소속으로 직업은 마케터입니다.

 

저희 광고회사는 쇼핑몰, 병원, 호텔, 변호사 등 다양한 회사들과 계약을 맺어 유튜브 속 짧은 광고, 유튜브 배너광고,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 네이버 쇼핑 검색광고, 카카오 검색광고, 카카오 쇼핑박스, 구글 배너광고, 페이스북 광고, 인스타그램 광고, 지그재그, 다음 검색광고를 통해 다양하게 광고를 해주고 있습니다.

 

 

Q. 입사후기?

아무래도 광고회사이다 보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잘 따라가고 있으며, 주로 직원들의 나이가 20~ 30대초반이다보니 직장내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광고회사라 바쁘기 때문에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를 하기 바쁘기에 직원끼리 서로 감정 소비할 일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다른 회사와는 달리 지루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바빠서 시간도 빨리가고 일이 정말 재밌습니다!

 

현재 다양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네이버에서 파워링크 순위권을 조정하는 일이 가장 신기하면서도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신발을 판매하는 A회사와 계약을 맺어 광고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소비자는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 네이버에 신발이라고 검색을 했을 경우 A회사의 자사 사이트 링크가 1순위 혹은 원하는 순위에 올라가도록 저희 회사에서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을 제가 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Q. 시간표를 어떻게 짜는 것이 좋을까요?

행정학과 커리큘럼에서 1학년은 계기만 있으므로 1학년 때는 교양 수업을 다양하게 들어보고, 고생해서 대학에 온 만큼 보상이라 생각하고 모든 걱정 내려두고 정말 즐기면서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열심히 전선을 채워야 하므로 4학년 때 편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최대한 전공과목을 꽉꽉 채워 듣는 것을 경험자로서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Q.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에게도 4학년은 영영 오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제발 자격증은 미리미리!!! 무조건! !! 따놓으세요!!! 학기 중에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면 방학을 이용해서라도 차근차근 하나씩 따세요!! 안 그러면 막 학기에 가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따놓은 자격증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자책감과 동시에 졸업시험 준비하느라 고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공부, 자격증 다 물론 중요하지만 돈 모아서 이곳저곳 여행 많이 다니세요! 저는 코로나로 2년 동안 해외는커녕 국내도 못 갔지만, 현재 취직하고 나서 돌이켜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못 갔던 것이었음에도 많이 못 가본 것에 대한 후회가 큽니다. 시간 있을 때 좋은 추억 쌓으며 많이 놀러 다니세요!

 

Q. 그렇다면 어떤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을까요?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좋지만 먼저 행정학과 졸업요건에 맞는 자격증을 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 같아요. 행정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졸업요건 살펴보면 공공행정학과에 맞는 다양한 자격증이 준비되어있으니 참고해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취업에 학교나 학과 동아리 활동이 중요할까요?

동아리는 말 그대로 친목을 쌓는 목적이 크기 때문에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취업 전에는 학벌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고 위축되어있었는데 막상 취직을 해보니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일하다 보면 직장동료 모두 평등한 사람이며, 일을 얼마나 잘하냐에 따른 능력치에 차이인 거지 누군가 학벌이 우수하다고 해서 그게 일에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Q. 사회인이 된 소감은?

아직도 얼떨떨하기도 하고 처음엔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적응단계에 접어들어 여유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행정학과 재학생이라면 주로 공무원을 꿈꾸는데, 저는 비록 공직에서 일하진 않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고 있는 신세대적인 회사이다 보니 꼰대가 없어서(매우 중요) 대만족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상지대학교에서 4년 동안 재학하면서 몸소 느낀 점은 상지대학교에는 정말 유능한 교수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평소 자신은 어떠한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진로에 대해 평소 교수님과 짧게라도 소통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W3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