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이번에 임상병리학과 이성원 교수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창의연구형)'에 선정되어 3년간 총 1억 8천 8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인터페론-감마 매개성 자가염증증후군 모델을 통한 뇌염증 질환의 면역치료 타깃으로서 자연살해 T세포의 역할 규명 연구'
라는 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뇌염증 질환'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깊이 관여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 연구는 "자연살해 T세포(iNKT cell)"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연살해 T세포는 선천 면역을 가진 특별한 면역 세포로, 뇌 신경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특정 수용체들(NKG2D, DNAM-1, CX3CR1 등)이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염증성 질환에서 이 iNKT 세포가 어떻게 질병 발생 과정에 관여하는지를 깊이 있게 밝히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