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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대학, 상지 / CATCH YOUR DREAM
□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정상미)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주 두울 천사들의 집(원장 정재영)에서 중증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원주 가톨릭 사회복지회 두울 천사들의 집은 중증의 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거주 시설로, 코로나19 기간에 자원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상지대 학생들의 방문으로 다시 시행하게 됐다.
□ 3학년의 교과목과 연계하여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금번 발달장애 아동 대상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3학년 재학생들이 4~5명의 팀 구성을 한 후 1명의 아동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맞춤형 치료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발달장애 아동의 행동적 특성과 그에 대한 대처 기술, 치료 기술 적용 등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해 이론에서만 익혔던 중재 기술을 직접 적용하여 작업치료사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 두울 천사들의 집 관계자는 “상지대학교 학생들이 올 때마다 치료 교구를 한 아름 안고 오며 성실히 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표현이 미숙한 발달 장애 아동들도 대학생 선생님들과 활동하는 것을 너무 기다리고 좋아하는 것이 느껴져서 이 프로그램이 계속 연계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