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리에주 극장 예술감독 '조나단 토농' 초청 특강 -
□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홍성태)는 2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조나단 토농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 문화콘텐츠학과는 'AI 활용 동영상 제작'을 주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특강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 이번 특강은 '공연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매치메이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을 맡은 조나단 토농 감독은 벨기에 리에주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리에주 예술 학교에서 뉴미디어 아트를 강의하고 있고, 한국의 예술가들과도 기술을 매개로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해왔다.
□ 특강을 마친 조나단 토농 감독은 “상지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지식에 놀랐다.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들이 예술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자세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또한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신종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사람과 기술의 결합’, ‘예술과 기술의 연결’에 대한 성찰적 관점이 토농 감독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상지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어 준 토농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패러다임 변화요구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운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의융합 인재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총 8개 학교가 선정되었는데, 강원지역 선정대학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유일하다. 사업비는 2.4억 규모이며, 2024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10개월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