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대상 한의 진료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 기여 -
□ 상지대 한의과대학(학장 박해모) 한의학과 봉사동아리 ‘나미드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 이번 봉사에는 한의과대학 유준상 교수, 우연주 교수를 비롯해 한의학과 재학생 28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침 치료와 뜸,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미드리 동아리원들은 노인들의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상지대 한의대에는 ‘나미드리’를 포함해 ‘곤진회’, ‘자백지용’, ‘활의’ 등 총 4개의 봉사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이번 하계방학 기간 동안 각 동아리가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한의 의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상지대학교 관계자는 “한의학과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지대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