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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대학, 상지 / CATCH YOUR DREAM
- 세계협동조합의 해 기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기후위기 대응‧ -
□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용한)는 13일 ‘2025년 유엔 지정 두 번째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기념해 원주시 중앙근린공원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탄소중립 오징어게임-기후위기 극복 미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미션카드를 수령해 ▲탄소 징검다리 건너기 ▲탄소 OX퀴즈 ▲분리배출 병뚜껑 던지기 등 3개의 미션을 순차적으로 체험하며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일상생활 속 도움이 된 콘텐츠로는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실천 방안이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원주시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탄소중립 실천 과제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소비,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이 꼽혔다.
□ 이번 행사는 ‘2025 원주시 사회적경제컴퍼니’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세계협동조합의 해 기념 걷기대회와 연계되었으며,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단이 운영을 맡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 전용한 센터장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원주시가 지정한 지역 탄소중립 실천 거점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서포토즈 운영, 시민 교육,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역 맞춤혈 탄소중립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